카테고리 없음 / / 2025. 2. 10. 00:15

수제초콜릿 만들기(다크초콜릿)- 기본재료, 만드는 과정, 다이어트 팁

다이어트에 좋은 수제초콜릿 만들기

수제초콜릿-이젠 만들어 먹자. 이미지

지난번에는 다크초콜릿의 다양한 효능을 소개해드렸습니다. 이번에는 제가 직접 만들어 먹고 있는 수제초콜릿 레시피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. 운동 후 달콤한 간식이 당길 때, 제가 주로 찾았던 게 다크초콜릿이었습니다. 그런데 시중 제품은 의외로 당이 꽤 많이 들어가기도 하고, 맛이나 향이 제 입맛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 그래서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.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. 제 입맛에 맞고 간단하고 게다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저만의 건강 레시피가 생겼습니다. 직접 만들면 내 입맛에 맞게 재료를 조절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.  

1. 기본 재료와 준비물

  • 다크초콜릿(카카오 함량 70% 이상)-초콜릿의 풍미를 결정짓는 핵심 재료입니다. 저는 카카오 함량 100% 제품을 선호합니다. 쓴맛이 강하지만, 그만큼 당류와 불필요한 첨가물이 적어서 다이어트에 유리하답니다.
  • 당 대체제(에리스리톨, 스테비아 등)-단맛을 내면서도 혈당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.
  • 견과류-다크초콜릿과 견과류는 함께 먹으면 건강에 아주 유익합니다. 호두, 아몬드, 캐슈너트 등등 취향대로 준비하시면 됩니다.

TIP: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 선물이 들어오면 당 대체제 대신 사용하면 됩니다.

2. 수제초콜릿 만드는 과정

  1. 재료 녹이기-다크초콜릿을 볼에 넣고 중탕하거나 전자레인지(15초 단위)로 천천히 녹여줍니다. 준비한 견과류를 적당량 넣어주고 저어줍니다.
  2. 단맛 조절하기(생략가능)-당 대체제를 조금씩 넣어가며 맛을 봅니다. 너무 달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건강한 느낌을 살릴 수 있어요.
  3. 몰드나 용기에 붓기-마음에 드는 몰드가 있다면 다양한 모양으로 부을 수 있어요. 저는 실리콘 몰드를 활용해 휴대하기 좋게 만듭니다.
  4. 냉장 또는 냉동 보관-초콜릿을 굳히는 데 1시간 정도면 충분해요. 저는 깔끔하게 굳은 후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살짝 보관하기도 합니다.

3. 다이어트 팁과 노하우

  • 적당량 섭취-“건강한 초콜릿이라 많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”라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, 하루 1~2조각 정도로 제한하고 있습니다.
  • 운동과 함께-저는 운동 전후로 조금씩 먹는데, 진한 풍미 덕에 과자를 찾는 일이 줄어들더라고요.
  • 밸런스 잡힌 식단-초콜릿만으로 다이어트가 되는 건 아닙니다. 평소 채소, 단백질 등을 골고루 섭취하면서 수제초콜릿을 ‘작은 행복’으로 즐기는 게 핵심입니다.

수제초콜릿을 만들며 제가 가장 좋았던 건, 직접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. 딱 제 입맛에 맞게 쌉싸름함과 단맛을 조절할 수 있고, 첨가물 걱정도 훨씬 덜합니다. 처음 시도할 땐 맛이 어색할 수 있지만, 여러 번 실패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나만의 ‘완벽 레시피’가 완성됩니다. 그리고 무엇보다 다이어트 중에도 ‘초콜릿을 먹을 수 있다’는 심리적 안정감이 있습니다. 과자나 케이크를 찾지 않게 되니, 제 경우엔 의외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었습니다. “맛있는 걸 먹으면서도 건강을 지키고 싶다”라는 바람에서 시작된 수제초콜릿 만들기.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.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한 지 며칠이 안돼서 준비된 사진자료가 없는 게 조금 아쉽습니다. 주변사람들에게 조금씩 나눠줬더니 어떻게 만드냐고 자꾸 물어봐서 공유해 봅니다. 부담 없이 달콤함을 즐기면서도, 스스로 만든 초콜릿이라는 자부심까지 누릴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. 앞으로도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간식이나 레시피가 있으면 종종 공유해 보겠습니다. 모두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

  • 네이버 블로그 공유
  • 네이버 밴드 공유
  • 페이스북 공유
  • 카카오스토리 공유